[충북=일요신문] 청주시여성단체햡의회 회원들이 27일 오전7시부터상당공원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운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림)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 집행부 체재가 바뀌면서봉사활동과 시민운동 차원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운동을 시작했다.
청주시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 70여명은 27일 아침7시30분부터 9시까지 청주시 상당공원 앞에서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지켜 줄 것을 환기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아침 출근길 시민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며 피켓을 들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이 진행된 횡단보도는 지난 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상당 공원 앞 시청방향 지하도 위에 횡단보도가 미설치돼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 요구가 많았었다.
여기에 시민권익지킴이(대표 김창규 목사)가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요구를 대변해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다시 건의 했고 이에 따라 청주시는 교차로 개선사업에 따랄 충북경찰청과 협의해 약 3000여만원 예산을 들여 지난16일 개통식을 가졌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캠페인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로 만들어진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편리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인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를 줄여 줄 것을 환기시키는 교통 캠페인을 벌였다.
이행림 여성단체협의회장은“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부분에 봉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물질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계몽운동을 꾸준히 펼쳐 시민들의 사회생활의 도덕을 강조하는 봉사활동도 곁들여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14개 여성단체는 다음과 같다.
▲청주시미용사협회▲청주시한국유권자연맹▲청주시한국원자력여성회▲청주식생활개선연합회▲청주시한국여성농업안연합회▲청주시소비자교육회▲청주시한국부인회▲청주시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적십자부녀봉사회▲청주시아이코리아▲재향군인회여성회▲청주시주부전문인클럽▲새마을봉사회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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