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화합하는 진로교육의 장
사제동행 진로진학 연수는 진로교사 40명이 참여해 과정 이수 후 학생들에게 직접 진로수업을 가르쳐 교사와 학생이 화합하는 장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총 45시간 3가지 과정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창직지도자 과정은 창직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4일 동안 진행되며 새로운 직업, 미래 사회의 변화와 트렌드 이해, 나만의 강점과 어울리는 신 직업 찾기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창직지도자 연수를 이수한 참가자들은 오는 7월 18일 중부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진로멘토링에 참여 후 창직 교육 강사로 학생들에게 수업을 한다.
두 번째 재능나눔 멘토링은 5월 관내 중고등학생 80명과 함께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제4차 산업 대비 과정은 7월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제4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체험과 교육을 받고 이에 적합한 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백마중 김현점 교사는 “학교에서 창직교육이 진행될 때 강사를 섭외해서 진행했는데 오늘 교육을 받아봄으로써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직접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진로연수를 함께 기획한 진로교사협의회장 최은주 교사는 “그동안 단발성의 연수를 진행했는데 이번 연수는 교육 후 고등학교 진로 멘토링에서 창직교육 강사로 직접 참여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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