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31일 오후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장우일자리협회와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31일 오후 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장우일자리협회(이사장 김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학생들이 학업 중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중·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의 진로 직업교육 기능강화를 위한 실습지원과 협력 ▲장애학생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지역사회 어려운 장애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을 위한 노력 등을 하기로 했다.
김훈회 이사장은 “세종시교육청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교를 졸업하는 장애학생들을 직접적으로 고용해 직업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이번 협약이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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