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스페셜’ 캡쳐
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2015년 수능 만점자 이동현 씨가 출연했다.
이 씨는 수능에서 만점을 받고 명문대에 진학했지만 목표가 없어진 삶에 방황하고 있었다.
이 씨와 같은 증상을 앓는 이들을 ‘대2병’이라 부른다.
대학가에 유행하는 ‘대2병’은 자신감과 자존감이 급격히 낮아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전과나 휴학, 자퇴를 결심하는 증상을 보인다.
‘대2병’을 앓고 있는 강수민 씨는 “일단 수업은 잘 안 들어간다. 꿈에 대한 차근차근 단계를 쌓아가는 단계를 밟지 못했고 그래서 더 혼란스러운 상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