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방본부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있는 사람을 구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 오후 보람동 복컴에서 일반인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상황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소방본부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가 지난 달 31일 오후 보람동 복합 커뮤니티센터에서 일반인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상황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도 경연에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있는 사람을 구하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 결과 일반부 최우수상은 조치원의용소방대 남성팀, 학생부 최우수상은 세종고가 수상했다.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팀은 이 달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세종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심폐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한 심폐소생술이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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