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청 정문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가 오는 6월 공로연수 및 4월 명퇴 예정자들에 대한 승진 예정자를 4월에 발표 할 예정으로 공직사회가 인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청주출신 업체 대표가 서울에 구속된 이후 청주시청과 교육청은 확인 할 수 없는 블랙리스트설 등 ‘카더라’ 설로 공직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청주시는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는 추문에 일부 공직자들은 감사시스템 교체와 소통부재, 인사시스템 재정비 등을 지적하고 있다.
청주시 인사는오는 4월~6월 공로연수나 명퇴 예정자로 현재까지 정리된 발로는 ▲4급 기술직 서기관 1명 ▲4급보건직 1명, ▲5급 행정직 사무관 3명 ▲5급 기술직 건축 1명, 5급 기술직 토목직 1명 명퇴▲6급 팀장 행정 ·기술 포함 4명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이어 오는 10일 이나 15일 정도 예정돼 있는 명퇴신청 마감에 신청할 인물이 있는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일각에서 거론되는 4급 서기관과 5급사무관 명퇴 인물들에 대한 설이 인사를 앞두고 편리에 따라 증폭되고 있다.
청주시가 승진예정자를 4월에 내정해야 하는 이유는 4월 근평과 관련 승진예정자는 4월 근평 점수에서 제외돼야 하며 7월 정기인사에 시일을 맞춰야 업무 공백이 최소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에서 실시하는 5급 승진리더 교육이 제6기가 오는 5월29일 부터 7월7일 까지 진행돼 미리 교육배정을 받아야 7월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이런 교육일정에 따라 청주시는 4월 중 승진예정 인사를 단행 할 것으로 예상돼 승진 예정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뒷받침 하듯 인사담당관실은 인사에 대한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 승진예상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형식의 승진 대상자들의 입장을 서면으로 제출받는 새로운 인사 방식을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승진 예정인 5급 사무관 행정직은 3명 모두 청주시 출신으로 청원군 출신은 해당사항이 없어 인사에 대한 청주와 청원군의 출신별 괴리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레 자리가 나는 4급 기술직 서기관은 토목직으로 현재 5급사무관 임명 이후 최저 연수인 4년을 넘겨 자격을 갖춘 청주 출신 승진 대상자가 없어 청원출신 토목직을 진급시킨다는 내부방침이 정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4급 서기관 승진으로 공석이 되는 5급 토목직 사무관 자리에 청주출신 토목직을 교차 진급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공로연수로 자리가 비는 4급 보건직에는 지난해 12월 승진에서 부동의 1번 자리를 지켜온 L모 과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공무원 승진배수는 ▲1명일때 7배수▲2명일때 5배수▲3~5명일때 4배수 ▲6명이상은 5명을 초과하는 1명당 3명씩 이다. 이런 계산으로 이번 5급 행정직 사무관은 승진은 3배수로 근평 점수 12번 까지가 승진 배수로 확인 되고 있다.
◆인사철마다 들끓는 설(設)!설(設)!설(設)!
▲청원출신·청주출신 4급 행정직 명퇴설
현재 청원 출신 행정직 5급 고참 과장들의 진퇴가 정체되고 있어 인사 승진 때마다 명퇴설리 등장했으나 실제 이뤄진 일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농업직 4급 승진을 앞두고 행정직이 승진 할 수도 있다는 설이 공직사회에 널리 퍼졌으나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6월 공로연수 및 7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일각에서는 청원출신 4급 행정직 서기관의 명퇴설이 퍼지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루머의 주인공은 조기 명퇴 사실에 대해 불쾌한 심사를 표시하며 승진에 누적된 일부 사람들의 헛소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어 청주시 4급 행정직 서기관이 연말 공로연수를 앞두고 6월조기 명퇴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현재 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이 인사담당과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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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과 행정직 4급~5급 간부급, 명퇴설
최근 매립장 지붕형·노지형 파동으로 청주시와 청주시의회가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예상치 못했던 기술직 4급서기관의 명퇴설이 흘러나와 공직사회가 진위파악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확정된 바는 없지만 역시 ‘카더라’ 수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설로 꾸준히 기술직 4급 서기관의 명퇴설이 그럴듯 하게 포장돼 공지사회에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청주시 전체 기술직렬 토목직 인원은 약 250여명이며 건축직 120명 정도로 나머지 전기, 기계, 화공 등 공업직렬과 환경 직렬이 있다.
예정에 없던 4급 기술직 서기관이 명퇴하면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 진급에 필요한 진급 최저연수인 4년을 넘긴 보직 직렬 해당자가 없다는 것도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해당직렬 보직 진급 자격이 되는 가장 빠른 해당자는 오는 12월이나 돼야 1명이 해당되고 내년 12월 연말에 또 1명의 5급 사무관이 자격을 갖추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만약 예정에 없던 4급 기술직 서기관 명퇴가 진행되면 소수직렬인 5급 공업직 해당자가 진급을 하거나 도청에서 기술직 자원을 한시적으로 받거나 직무대행 체재로 갈수도 있다는 성급한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시 승진 인사적체에 해소 방안으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충북도청과 협의를 거쳐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이 돼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청주시의 인사와 공직사회 논란이 되고 있는 블랙리스트 설은 다음달 15일이 지나야 명퇴자가 정리돼 현재 추론되는 사실에 대한 윤곽이 일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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