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기호9번 무소속 나용찬 괴산군수 후보가 탤런트 김성환씨와 함께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나용찬 후보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괴산군수 보궐선거 5일째인 3일 괴산읍 장날을 맞이해 기호 9번 무소속 나용찬 후보는 인기탤런트 김성환씨의 지지 방문을 받아 괴산장날 거리유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일 오후 1시에 괴산읍 시계탑 사거리에서 개최된 나용찬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나용찬 후보의 지인으로 알려진 텔런트 김성환씨가 참석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탤런트 김성환씨는 “나용찬 후보야말로 인성 바르고 청렴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나용찬 후보를 소개했다.
김성환씨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나용찬 후보는 “괴산군민을 위해 일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지 5년이 됐다”며, 괴산발전을 위한 확실한 정책과 비전을 준비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거리유세가 끝나고 나용찬 후보는 탤런트 김성환씨와 함께 장터와 괴산 읍내 상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나용찬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 KBS에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방송연설회 녹화를 진행했다.
나용찬 후보는 이날 녹화로 방송된 방송연설에서 무소속에게 불리한 선거법으로 인해 높은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토론회 초청에서 제외돼 방송연설만 하게 되었다며, “정당은 국회에나 필요하지 괴산군수에게 정당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나용찬 후보는 초반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고 확신하며 7일과 8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11개 읍면 순회유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