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구읍 교동저수지옆 벚꽃길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제18회 구읍봄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 상계체육공원 일원에서 구읍발전협의회(회장 태봉환) 주관으로 펼쳐진다.
축제에는 옥천 통기타 동호회의 기타 공연을 비롯해 현장 즉석노래방, 레크리에이션, 봄꽃 노래자랑, 옥천섹소폰 합주단의 섹소폰 연주, 퓨전 난타, 직장인 밴드, 통기타 4인 포크송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해마다 이맘때면 옥천읍 문정리 충북산업과학고(예전 옥천상고)에서 축제가 열리는 옥천읍 상계리 ~ 군북면 국원리 ~ 안내면 인포리까지 16㎞의 도로변을 따라 10~30년 된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옥천 구읍 벚꽃길
일부 구간은 대청호까지 끼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 나들이객에게 아주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다.
축제 3일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구읍 지역 8개 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 촌이 늦은 저녁까지 형성돼 만찬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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