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일 자매도시와의 국제교류 증진에 공헌한 갈장동 대구화교협회 부회장에게 수성구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갈장동(53·동보성 대표)씨는 수성구에 25년 동안 거주하면서 수성구의 자매도시인 중국 제녕시 간 국제교류 협력증진, 민간차원의 한∙중 우호교류, 지역주민의 화합과 나눔, 배려에 솔선수범하는 등 한중 교류협력과 지역 발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수성구 명예구민은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하거나 3년이상 계속 거주하고 교류증진, 통상협력, 우호증진 등에 공헌한 외국인 등에게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화교출신 사업가 손보충씨를 제1호 명예구민으로 선정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skaruds@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