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장터 만세운동 재연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화원(원장 최재각)은 4일 유성장터 의병사적지(장대어린이 공원)에서 유성장터 만세운동 재연했다.
유성장터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6일 유성 지족리 이상수, 이권수 형제가 마을 한복판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유성장터로 나가 2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3월 31일에도 수많은 군중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길놀이 공연, 호국관련 연주 등 식전공연과 기념식 행사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기념사, 추모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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