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6일 특허허브도시 대전을 대표할 중소기업 12개 사를 ‘글로벌 지식재산(IP : 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수출성장 잠재력과 지식재산 창출 전망이 밝은 지역 중소기업으로,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118개 기업을 선정,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기업의 기술력 증진·지식재산 창출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 IP스타기업은 난치병치료제개발 기업인 (주)바이오니아를 비롯해 가습기 생산기업 아이투엠(주), 콘텐트렌즈 생산기업 (주)메디오스, 아로마센스 샤워헤드 생산기업 (주)케이엔텍 등 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IP 경쟁력 강화계획에 따라 ▲해외 권리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특허&디자인 융합 ▲특허기술 상품화기획 컨설팅 ▲IP활용 모델링 기반 구축사업 ▲글로벌 IP경영진단 등 연간 최대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IP를 가진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 IP스타기업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식재산 중심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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