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담다 경력 포트폴리오는 지난달 8~10일 PRIME사업단 소속 신입생들이 대학 4년 동안 자신의 미래 커리어 맵을 작성하고, 작성한 커리어 맵을 포트폴리오에 담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지난 8일 열린 자기개발 능력 강화 캠프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학생들은 포트폴리오에 담긴 자신의 커리어 맵을 일년 동안 충실히 이행한 후 쌓인 경력을 경진대회를 통해 코스메디컬 바이오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발적 동기부여 프로그램이다.
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이 작성한 커리어 맵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 별로 맞춤형 진로를 지도하며, 사업단에서는 산업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전공역량 및 직무역량, 현장실습 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되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이 일년 동안 미래를 담은 경력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 스스로 역량을 채울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할 계획이다.
정성화 PRIME사업단장은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신입생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미래 코스메디컬 바이오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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