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기록관의 협력을 받아 다문화가족, 장애인유권자를 대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대통령선거역사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기록관의 협력을 받아 다문화가족, 장애인유권자를 대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선거역사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 장애인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제공하는 ‘초청 연수’ 형식으로 진행,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관심과 민주시민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 민주시민교육(투표참여의 중요성)▲모의 투·개표 체험▲대통령기록관 견학 등 강연과 체험을 함께했다.
특히, 연수생들이 19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투표소와 동일한 구조로 투표환경을 구성하는 등 대통령기록관 선거역사 체험도 전문 큐레이터가 설명해주는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다.
세종시선관위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유권자를 대상으로 ‘체험공감형’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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