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선문 SYNC 프로그램 2기 발대식 단체 사진. 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선문 SYNC 프로그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선문대는 5일 본관에서 50여 명의 선문 SYNC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SYNC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Sunmoon Youth, New Challenge란 의미의 선문 SYNC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선문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3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전공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 평가한다.
이를 위해 기획, 운영 관련된 특강도 진행하며 주제와 관련된 교수나 외부 전문가를 Creative 멘토로 두어 개인 역량도 키우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방향성도 점검한다. 학기에 한 번 SYNC Day를 통해 각 팀의 활동 내용을 점검하고 홍보하는 시간도 가진다.
작년 1기는 구강건강 개선 캠페인, 폐자전거 리사이클링, 소방대원 복지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2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글라스 제작, 산업중장비 모델 제작 등 6개의 프로젝트 팀과 그린캠퍼스 조성, 올바른 한국어 사용 캠페인 활동 등 총 3개의 캠페인 팀, 그리고 공모전 1팀으로 총 10개팀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한다.
선문 SYNC에 참가한 김혜성(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전공역량뿐 아니라 팀워크, 문제해결능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2016년도 ‘잘 가르치는 대학’ ACE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번 선문 SYNC 프로그램도 ACE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경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mrkim@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