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한 미디어거점학교인 천안 목천초 학생들이 단편드라마 ‘드림보이’를 촬영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에서 초등부 동상과, 네티즌 금상을 수상했다.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대전센터)는 7일 ‘2017년 미디어거점학교’ 운영에 들어간다.
‘미디어거점학교’는 미디어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초·중·고 방송반 및 동아리 학생들에게 방송콘텐츠 제작교육 및 활동 전반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센터는 올해 기존 7개교(대전동산고, 대전만년고, 대전서중, 대전외고, 대전 유성고, 세종 도담고, 천안 목천초)와 미디어리터러시 연구학교로 신규 선정된 2개교(대전송촌중, 한내초) 등 총 9개교를 운영한다.
홍미애 대전센터장은 “미디어거점학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 아래 3년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우수한 미디어교육을 통해 21세기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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