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구미시의 우승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관내 각 기관단체, 기업체, 봉사단체 및 시청 부서장 등 160여 명으로 구성된 종목별 서포터즈단의 역할, 효율적인 운영과 활동방향 등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민체전 서포터즈단 류한규 회장(상공회의소 회장)은 “도민체전 우승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서포터즈 단원들의 관심과 응원이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가 살아있는 구미시의 저력을 함께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제55회 도민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까지 2017년을 스포츠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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