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도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필기시험이 치르고 있다.<사진=교육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교육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원장 이은순)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예선을 거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오는 22일에 교육정보원에서 제31회 충북도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현재와 미래의 IT인재를 기르기 위한 것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소프트웨어 창작성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특히, 올해 충북정보올림피아드 대회는 SW핵심인재 발굴이라는 근본 취지에 부합되고, 우수한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코딩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실기평가가 추가됐다. 8일 오후 2시에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오는 22일 오전 9시에는 실기시험이 치러진다.
충북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34회를 맞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의 지역예선 대회이다.
한편,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경시부문과 공모부문으로 이뤄지며 경시부문은 지역에서 예선을 거치고 공모부문은 지역예선 없이 전국단위로 심사가 이뤄진다.
지난해는 전국단위 대회인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충북 학생 22명 전원이 입상했고 특히, 고등부에서는 금상을 수상하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이은순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SW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이번 대회를 통해 SW 창의융합인재 발굴과 코딩교육에 대한 저변확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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