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U-City 복합센터 조감도
[양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주민에게 교통, 방범 등의 관제기능과 문화,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U-City복합센터 공사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U-City복합센터는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돼 옥정신도시 문화공원 내 22,510㎡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1,121㎡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신도시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관제센터와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도서관 등 복합시설이 갖춰진다.
U-City복합센터와 접하고 있는 문화호수공원과의 환경조성을 극대화해 옥정택지개발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2017년을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 해로 정해 복합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보훈회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권스포츠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U-City복합센터는 옥정신도시의 주민들의 안전, 문화, 복지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