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간 근거리 무선통신 정보 전송을 통해 개별 건강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6개월간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월 전국 253개 지자체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대구 북구보건소는 시범사업을 첫 시행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이 되어 전국 최대 규모인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활동량계를 무료로 지급받게 되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전문가,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진단받아 투약중이거나 2016년도에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사람은 제외된다.
지난해와 올해 국가건강검진 또는 그 외의 검진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있다고 판정받은 사람은 검진결과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보건소 건강상담실 또는 강북보건지소 영양상담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skaruds@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