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의 3.5%인 6500여 명 자전거 통학 중
도교육청은 내달부터는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모 등 보호 장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야광 안전 스티커도 제작, 배포해 자전거로 통학하는 전체 학생 자전거에 부착한다.
전문 민간기관 위탁을 통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법규, 자전거 바르게 타기, 수신호 방법 등의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하이킹을 통한 역사탐방’, ‘부모와 함께 자전거 타기’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문화학교’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은 자전거 이용자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의 질서의식과 각 가정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녀에게 자전거를 사줄 때는 안전모 등 안전장구를 꼭 함께 사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충북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학생의 3.5%인 6500여 명의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3~2015년도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로 도내에서는 205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중 14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이 739명(약 35.9%)이었다.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