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상공인연합회 이삼영 사무국장(왼쪽)과 (주)오프닝 김국진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지역 소상공인들이 ICT기업과 손잡고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사)충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의덕)와 (주)오프닝(대표 김국진)은 최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회의실에서 ‘충남지역기반 생활문화 O2O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하고 실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충남 소상공인의 O2O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조 △마케팅 플랫폼 개발 협력 및 참여 △소상공인 사업체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및 공동사업 기획 등을 약속했다.
한편 충남소상공인협의회는 2009년 10월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충청남도 소상공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8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주)오프닝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주)티이디엠 대표인 김국진 대표가 프로젝트 기업 형태로 운영한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투자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천안사업장과 탕정사업장의 생산정보 시스템 운영, 삼성전자 LCD 총괄 자동반송 운영,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SFC 출입관리 웹 개발, 삼성전자 디지털 미디어단지 SFC 개발 등을 맡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셰플러코리아도 고객사가 됐다. STS반도체와 하나마이크론과는 장비 온라인화 개발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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