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 ‘구정체험학교’가 12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구정체험학교에는 지역 내 7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497명이 참가해 남구의 모습과 역사와 문화, 남구청과 남구의회가 하는 일 등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견학·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남구의 현황을 소개하는 VTR을 감상한 후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직접 민원서류를 작성해 보며 남구의회를 찾아서는 구의회가 하는 일을 안내받고 의사봉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장한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을 찾아 공룡해설사와 함께 공룡공원을 견학하고 우리고장 앞산의 생태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임병헌 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인 초등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구청과 구의회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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