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11일 오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물자원가치 인식과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11일 오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회의실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물자원가치 인식과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해양생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체험형 특별 전시 관람과 해양생물 해부 실험 등 다양한 해양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운영 해양교육 프로그램 참여 ▲해양생물자원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직업‧진로체험과 현장체험 활동 ▲해양생물자원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원 직무연수 ▲해양생물자원교육을 위한 교육 기부와 교육 가족 프로그램 체험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명실상부한 해양국가인 우리나라 학생들이 해양생물자원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바다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무한 잠재력을 지닌 해양생물자원 분야의 블루오션 같은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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