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오는 12월까지 ‘식생활교육’과 ‘농식품스마트소비사업’을 추진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식생활교육’은 도민 건강 증진과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범도민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은 서구식 식생활 확산과 불규칙한 식습관개선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식생활교육은 지역단위 민·관 협력 워크숍,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방과 후교실 식생활교육 학습지원,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텃밭·식생활교육, 가정식생활 가이드, 바른밥상·밝은 100세 캠페인,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교육, 농산물 소비촉진과 연계한 생활교육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2014년부터 시작된 ‘농식품스마트소비사업’은 일반도민과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합리적 소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교육 및 캠페인, 원산지 표시제도 계도·홍보, GAP제도 교육·홍보 등을 벌인다.
도 김동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식생활영양교육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연계한 식(食)의 중요성을 교육하겠다”라며, “도민 건강증진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식생활 영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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