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11일 오후 1번국도 소재 힌두리대교에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 FTX를 실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앞으로 세종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운행 중인 차량들은 속도를 30km/h이하로 유지하게 된다.
세종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11일 오후 1번국도 소재 힌두리대교에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 FTX를 실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자동차가 사고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해 후속차량 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2차사고 예방과 혼잡완화를 위한 교통통제기법이다.
사고수습 후에도 모든 인력 장비가 철수할 때까지 현장통과 차량 속도를 30km/h이하로 유지한다.
세종서관계자는 “운전자들이 교통사고 현장 주변에서 일시적인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고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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