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각종 항공정보 제공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항에 필수적인 공역통제, 활주로 정보, 공항 이착륙절차 등 각종 항공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항공정보통합관리(AIM) 시스템을 구축, 16일부터 정보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항공정보통합관리 시스템은 필수 항공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자형태로 생산·관리하는 체계다.
국토교통부는 이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09년 국내 이행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구축, 부분적으로 제한 제공되던 항공정보를 통합하고 외부 시스템 연계,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통합 항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항공사 등 정보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임시 비행제한사항 등에 대한 항공정보를 국내 공역현황과 함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인쇄물 형태로 제공되는 항공정보간행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올 하반기 공간정보를 활용해 활주로, 유로로 등 공항의 지리적 정보와 공항인근 장애물 정보를 디지털화된 3차원 정보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으로 항공정보의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오류를 최소화해 항공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며“인터넷 등을 통해 국제표준형식으로 항공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국내외 이용자의 편리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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