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인천 선대위 발대식 겸 필승대회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입장하고 있다.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7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첫 선거 유세를 시작한다.
홍 후보는 이에 앞서 오후 3시40분 경 칠성시장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어 오후 5시 경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첫 유세를 가진다.
유세를 마친 홍 후보는 한국당 대구시당 강당에서 대구경북 선대위와 저녁 도시락회의를 갖고, 이어 서문시장 야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이 날 홍 후보 방문 유세에 앞서 오전 7시30분 범어네거리에서 대구선대위 출정식을 갖는다.출정식에는 윤재옥·김문수 대구선대위원장과 운동원, 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윤재옥 위원장은 “지난 4.12 보궐선거를 통해 대구 민심이 자유한국당과 보수우파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대선 승리로 대구시민에게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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