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설명회 포스터.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8~19일 양일간에 걸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일 발표한‘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과정 구현 계획’의 후속조치로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력을 높여 고교 상향평준화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명회에서는▲단위 학교에서는 개설하기 힘든 심화과목, 예체능 실기 전공, 제2외국어 등을 권역별 거점학교에서 공동 운영하는 권역별 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지역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진로전공과 관련된 방과 후 과정인 학생 맞춤형 진로전공연구 방과 후 공동교육과정▲소담-보람고 간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시범 운영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는 18일 1권역(세종고, 세종여고),2권역(고운고, 두루고, 종촌고, 아름고)을 19일( 3권역(도담고, 양지고, 성남고),4권역(새롬고, 한솔고, 보람고, 소담고)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세종교육청의 특화사업인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과정을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며“세종의 지역적 강점에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 이번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통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고교 체제에 관한 혁신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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