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올해 처음 운영에 들어간 부여군 평생학습관의 강좌가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부여군 제공
[부여=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올해 처음 운영에 들어간 부여군 평생학습관의 강좌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일부 강좌의 경우 신청접수 하루 만에 마감되거나 지속적인 문의가 잇따르고, 추가 수업에 대한 요구도 빗발치는 등 평생교육을 원하는 향학열이 뜨거워지고 있다.
부여군 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운영하고 있는 강좌는 ‘동화구연지도사’, ‘현대인의 성공스피치’, ‘커피바리스타(핸드드립)’ 등 전체 21개 프로그램이다. 직장인들과 학생들을 위한 야간, 주말강좌도 13개나 개설하여 수강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강좌의 수강생은 전체 414명이며, 취업을 위한 자격증 교육, 취미 교육,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좌 등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를 향해 첫발을 내딛은 평생학습관이 부여군민들의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인기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굴과 확대를 통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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