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로고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원스푸드 시범사업 신규업소를 모집한다.
원스푸드 시범사업은 청결하고 간소한 상차림을 통해 음식 낭비를 개선하고 남은 음식의 재사용을 예방해서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원스푸드(Once Food)’란 “딱 한번 사용한 음식은 맛도 좋고 깨끗하며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의미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 및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의 일환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원스푸드 신규업소 10곳을 지정해 총 70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오는 4월 27일까지 구청 환경위생과 또는 시청 위생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별 현장방문을 통해 원스푸드 사업 동참의지와 적합여부 등 판단해 원스푸드 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는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간소한 상차림,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덜어먹을 수 있는 국자와 개별 그릇 제공, 손님이 남긴 음식은 그 자리에서 한 용기에 섞어 수거하기, 손님이 원하면 남은음식 적극 싸주기 등 실천해야 하며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원스푸드 신규 및 기존 지정업소에게는 이행여부 확인 뒤 지정증, 표지판, 남은음식 포장용기, 포장 가방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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