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3회째를 맞은 이번 ‘2017년 상반기 코리아텍 고교생 과학캠프’ 는 다음달 19일(금)과 20(토)일 이틀 간 천안시 병천면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실험실습을 통해 잠재적인 공학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창의력 배양을 통한 적성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참가신청은 코리아텍 홈페이지 (www.koreatech.ac.kr)를 통해 접수(학교 담당교사가 신청서 작성 및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전국 일반계 고교 2~3학년 가운데 과학 평균 및 수학 평균 내신등급이 각각 2.0~3.0 등급인 학생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참가인원은 학교당 2명이며, 오는 27일(목) 최종 확정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태양전지를 이용한 자동차 키트 제작 및 자작 자동차 체험(기계공학부), ▲교육용 로봇과 메카트로닉스 체험(메카트로닉스공학부), ▲LED 제어 체험(전기•전자•통신공학부) ▲나의 미래와 컴퓨터 프로그래밍(컴퓨터공학부), ▲목재를 이용한 건축 3D 입체 조명(디자인․건축공학부), ▲아스피린 합성과 산염기 적정시험(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등에서 전공분야별 과학적 원리를 배우게 된다.
윤정식 코리아텍 입학홍보처장은 “코리아텍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공학계열 전국 Top 10(2015년)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이라며 “참가 고교생들은 코리아텍 공학교육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과학분야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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