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청북도 청사 전경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 수한면 거현지구에 국토교통부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이 18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모바일 바른땅 서비스 현장업무를 보고 받고 지적재조사 업무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그려져 있던 토지의 경계를 수치화된 좌표로 정확하게 등록하는 사업으로 거현지구(402필지/153만9000㎡)는 현재 경계확정 및 사업완료를 위해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이번 사업으로 부정확한 토지경계로 겪어 왔던 주민들의 갈등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해소를 통한 토지의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합의 등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개발된‘모바일 바른땅 서비스’의 사업단계 별 활용사례에 대한 시연이 있었다.
이성해 국토정보정책관은“사업현장에서 모바일 바른땅 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업무처리로 신속․정확한 양방향 의사 결정은 물론 이웃 간의 갈등요인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현장업무 지원 강화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예산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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