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한국문화상품디자인특별전 개최

20일 오후 5시, 도서관 1층 전시실서 개막행사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립세종도서관이 (사)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문화상품디자인특별전을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20일 오후 5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심영미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 회장의 작품 ‘정조어보 유소’ 등 전통·현대문화상품이 선보일 예정으로 규방 중심의 전통문화상품과 패션액세서리 중심의 현대문화상품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한국 문화의 역사적 고찰과 회화, 공예, 조각, 건축, 복식, 패션, 민속자료 등 장르를 넘어 조형미를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우리 문화상품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시회, 워크숍과 학술세미나 개최 등 한국의 문화상품 디자인 연구와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

전통공예 분야의 명자, 무형문화재, 전통기능 전승자들과 현대미술공예 패션 분야의 교수, 작가 및 관련 산업계디자이너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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