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도우미 배치,안내책자 배포 등 1개월 간 지원 활동
2-2생활권은 행복도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고 공동주택설계공모가 도입된 지역이다. 이달부터 12개 단지 8645호에 2만여 명의 주민이 입주를 하게 된다.
이곳은 전입학생들을 위해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및 고등학교 1개소가 문을 열고 주민 복지와 여가생활 공간인 광역복지지원센터도 이미 개청했다.
LH는 행복도시건설사업 시행자로서 대규모 주민 입주가 차질 없도록 도로, 상하수도, 자동크린넷,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완비해 놓는 등 직원들을 주민 입주현장에 투입, 입주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 주민 및 전입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조기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직원들을 3개 팀으로 구성해 ▲환경정비▲초등학생 등교지원 및 행복도시 안내책자 배포 활동을 벌인다.
매주 화요일에는 주민통행로와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초등학교 통학로상의 횡단보도에서 등교도우미 활동을 한다.
또 매주 목요일에는 2-2생활권 진출입 6개 교차로에서 주민들에게 행복도시 안내책자를 배포한다. 이밖에도 LH는 주변 공사현장 및 도시기반시설을 수시 모니터링 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사항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2생활권은 행복청과 LH가 천편일률적인 모습의 아파트 형태 및 단지 간 단절성을 극복하는 등 새로운 선진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11개 아파트단지(7481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실시, 전 국민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아파트 단지들은 형태, 외관 및 디자인을 다양화 하고 담장 등 인위적인 경계를 없애버려 모두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다. 단지 통합설계로 만들어진 열린 공간에는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산책로와 공동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서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를 형성해 도시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입주하는 주민들은 도시기반시설과 관련해 불편을 겪거나 궁금한 사항은 LH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2부(044-860-7404~5)로 연락하면 된다.
LH세종특별본부 관계자는“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순조롭게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우리나라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행복청과 함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단지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를 통해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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