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충청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2명이 참석했으며, 기보에서는 보증담당 이사와 부서장, 영업본부장과 영업점장, 영업점의 젊은 직원들이 함께 배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충남 천안시 소재 바이오기업인 ㈜젠바디의 정점규 대표가 참석하여 기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창업기업 대표들에게 희망 메세지를 전했다.
㈜젠바디는 기보의 투자기업으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브라질에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청년창업기업 및 대학원생 창업에 대한 지원확대,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방안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규옥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의견을 경청하여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기업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금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력이 부족한 우수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먹거리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기보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보는 지난달 7일 부산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호남, 충청지역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향후 서울, 인천, 대구, 경기 등 전국 영업본부별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금측은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중소기업 현안을 파악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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