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과 재활의욕 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기념식은 사)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우길중)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이룸오케스트라단과 경남도청 동호회 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장애인 스타킹대회(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장애인 건강관리 상담·검사, 장애인국민연금 홍보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 날의 의미를 더 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재활과 자립을 돕는 장애인 복지정책으로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남도는 도내 18만 장애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 날을 전후하여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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