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클린벨트 청렴연극 공연 모습.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울산항 유관기관 임직원들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 홀에서 울산항클린벨트 23개 기관 임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청렴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스스로 청렴하다고 자부하는 공직자들에게 미션을 주어 청렴도를 테스트하는 내용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부패를 밝혀 그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았다.
UPA 신광철 감사팀장은 “이번 연극으로 소속기관 임직원들의 ‘청탁금지법’ 이해를 돕고, 청렴의식을 자가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울산항클린벨트가 울산항 내외의 청렴활동을 활성화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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