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억 2600만원 지원...에너지효율 등급 향상 등 기대
국토부는 선정된 17개의 공공건축물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건축물의 모범사례로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 공사비 지원, 진행 단계 모니터링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총 60건을 응모 받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LH))심의위원회의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시공지원은 강동구청 제2청사 구) 강동경찰서, 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 대구수성 구청 별관 등 3개소다. 또 사업기획지원은 헌법재판소, 부산연제경찰서, 제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강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의 일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청사, 전남 보성군 복내면사무소, 경기 부천시 춘의동사무소,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본관, 한국교통대 화학생명관, 강릉 입암3아파트 사회복지관, 공군 학생조종사 숙소, 경기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 대구 달서구청, 충북 자치연수원 공무원교육관 등 14개소다. 총 7억 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인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LH공사)는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에너지절감요소 발굴‧컨설팅‧사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지원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확대를 위한 건물 용도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그동안 신축 건축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어려운 기존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의 모범 사례가 확산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