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통합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설명회에서 인프라 활용 지원, 교육 및 자문 지원, 기업 지원 등 세 가지 섹션별로 총 14개 사업을 소개한다. 올해 기업지원 예산도 15억원으로 증액·편성해 보다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디자인 개발·지원에 대한 변화를 기하기 위해 세부 지원항목과 신청방식 등이 일부 변경돼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김승찬 원장은 설명회에 앞서 “지역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잠재력을 가진 디자인회사를 발굴·육성하고, 지속적인 지원방식의 변화로 디자인 개발 결과물의 퀄리티 확보와 기업의 적용도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모든 참관객들에게 디자인센터 지원사업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캘린더’를 증정한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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