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19일 오후 센터 2층 교류공간에서 ‘2017년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3자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협약식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 선정 103개사, 공급기업 60여 개사 등 사업 관련 3자가 함께 마련해 최상기 센터장의 정부의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 방향과 경남센터의 지원사업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경남센터는 경남지역 88개사의 공장운영시스템 구축 지원, 전사 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 ICT 융합 자동화 라인 구축, IoT 적용 생산 공정 혁신, 단주조 공정 시물레이션 시스템 구축, PLM 구축 지원을 통해 도내 구축 기업이 평균 30% 이상의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저감, 원가 구조 개선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경남센터는 현재 경기센터에 이어 두 번 째로 많은 103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8개사 구축완료, 올해 140 여 개사, 내년에 200여개사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이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제조업이 강소기업이 되고, 세계 속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라며 “경남지역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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