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기오염 측정소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대기오염에 따른 주민의 신속한 대응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예보・경보제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군청 내 통합관제센터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한 달 동안 정도검사 등 시험가동을 통해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이달부터는 측정망을 통해 수집된 미세먼지 평균농도와 대기환경지수 정보를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를 통해 실시간 전파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외에도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황(SO2) 등 대표적인 6가지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상단 우측의 대기환경 정보를 클릭하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http://here.chungbuk.go.kr)에 연결돼 이 6가지 오염물질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