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에 따르면 오는 6월8일(목) 대구-도쿄 노선에 신규 취항(매일 1회)한다. 오전 8시40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하며, 대구에서 도쿄를 가장 이른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스케줄이다.
대구-도쿄 신규 취항과 함께 홈페이지 항공권 판매 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오는 28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대구-도쿄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7만4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취항일인 6월8일~7월5일까지다.
아울러 6월, 에어부산은 지난해 취항한 대구-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대구-삿포로 노선을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기존 오전 10시 출발에서 오후 3시5분 출발편을 증편하며, 대구-삿포로 노선은 기존 화·금·일요일 출발에서 수·토요일 출발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에어부산 기내 음료서비스(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현재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 ‘5월 연휴 마지막 특가 찬스’ 이벤트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7일부터는 대구-오사카·대구-삿포로 노선 증편 기념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어부산은 모든 국제선 노선을 부산, 대구 등 영남권을 거점으로 취항하며 확실한 지역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대구와 일본을 잇는 정기 노선 3개를 개설했으며, 오는 6월 대구-도쿄 취항에 따라 총 4개의 정기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신규 취항과 증편 이후 에어부산은 대구와 일본을 잇는 항공편을 주 17회에서 주 33회로 대폭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한태근 사장은 “이번 대구-도쿄 신규 취항과 대구-오사카·삿포로 노선 증편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께 한층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게됐다”라며,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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