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9개의 메달을 수상한 계명문화대 태권도 선수단이 교정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선수단이 지난 19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 9개의 메달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부문에서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 품새부문에 개인전과 복식전 등에 전국 91개 대학 3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대학 선수들은 겨루기 부문 63kg 이하에서 백민승(1년)선수가 뛰어난 실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54kg 이하 최상욱(1년), 74kg 이하 윤창한(1년), 87kg 이하 윤경호(2년)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품새부문 개인전 남·여 단체전에서도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혼합복식과 자유품새(복식)에서는 동메달을 각각 차지해 총 9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태권도 선수단은 지난 해에도 여자복식전 2연패 등 11개 메달을 석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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