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아이유가 지드래곤이 피처링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이유 4집<팔렛트> 음악 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아이유는 지드래곤 피처링에 대해 “원래 음악적으로 지드래곤의 팬이다. ‘팔레트’를 만들 때 작사, 작곡 과정에서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처링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데 나중에 랩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사이 톤을 알고 있고 트랙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지드래곤이라고 생각했다”고 피처링을 부탁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신곡 ‘팔레트’에 대해 “‘스물셋’에서는 극과 극의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내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냈다면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것 정도는 또박또박하게 짚어낼 수 있을 정도로 나에 대해 알 것 같다고 노래한다”고 비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