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권영진 시장과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번 회의에서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과 각종 노동 현안에 대한 노사 상생협력 방안, 기관별 추진체계 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일·가정 양립문화와 제도 확산, 고용위기 조기 파악과 예방 노력, 대구노사 평화의 전당 건립 추진, 캠페인 및 차별예방 지원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핵심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기업의 고용여건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체계 강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민간 연계를 통한 창업자금 지원 활성화 등 청년정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는 전국 최초로 ‘대구노사 평화의 전당’ 건립 추진 사업이 확정됐고,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한 바 있다.
권영진 시장은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핵심인력으로 채용돼 중추적 역할을 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 대표, 유관기관 및 시민 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 안정 및 협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경주시정] 식품·공중위생관리 성과대회 2관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