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9연패를 위해 훈련중인 제55회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에 나섰다.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정해종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24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전념하고 있는 도민체전 육상부 선수단을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문명호 의장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그동안 여러분께서 흘려온 땀은 보람과 영광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경북 최강의 스포츠 도시인 포항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선수단은 “이렇게 훈련장을 찾아 격려와 관심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영천에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포항시는 육상·수영·축구 등을 포함해 25개 종목에 임원 388명, 선수 594명 등 982명이 참가해 9연패에 도전한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