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단 이준원 본부장이 건설업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25일 그레이스 엘 하우스에서 산재취약 전문건설업종 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층 안전보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특히 도장, 방수, 조적, 리모델링 등 최근 중대재해가 다발하는 공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영층의 안전보건 의지를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단 이선용 건설안전부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건설분야 중대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길의료재단 최강국 전문의가 사고발생 시 응급처지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공단 백헌기 전 이사장이 경영진의 안전보건 의지를 독려하기 위해 ‘안전과 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안전실천 뿐만 아니라 오늘 참석한 경영진들의 의지와 관리·감독이 선행돼야 한다”며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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