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보건대는 대구시교육청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꿈, 끼 발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학생들의 교육체험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자원 교류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과정에서 대학이 기 운영하고 있는 보건의료 통합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및 진로탐색·체험 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학은 교육기부 전담조직을 구성키로 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기본 심페소생술과 인공호흡 마스터하기’,‘신나는 응급처치 교실’,‘222 건강한 치아 만들기’,‘소중한 눈 아끼고 사랑하기’ 등 체험·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건강과 안전에 대한 학교 밖 배움터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성희 총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진로교육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보건대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밖 배움터 확장이 극대화 되고 학습 생태계가 풍성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 학교를 연결해 학생들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실습형 수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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