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권 계명대 교수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배재권 계명대 교수가 지난 22일 한국산업경영학회,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7년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건강신념변인의 위협평가 및 대응평가 요인이 핀테크 서비스 이용자의 정보보호 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건강예방행동과 정보기술위협회피 관점에서’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핀테크(Fin Tech: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 이용자가 왜 정보보호 행위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가, 금융정책기관 및 금융기관 실무자 등에게 핀테크 정보보호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적인 고려 사항을 비롯해 핀테크 보안위협 관련 전략수립의 기본 지침을 제공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교수는 지난해 한국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비자의 혁신저항 요인이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혁신저항이론과 위험이론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비즈니스빅데이터분석 및 활용,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전문은행, 사물인터넷 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며 꾸준히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배 교수는 2009년 서강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2012년부터 계명대 경영대 경영정보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까지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 15편의 논문과 국내 저명학술지에 26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수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3년 연속(2014~2016년)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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