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8·9급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8212명이 지원,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8·9급 지방직 시험은 오는 6월17일 실시되며 총 265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 9급은 153명 채용에 5269명 지원 34.4대 1 ▲전산직은 4명 채용에 206명 지원 51.5대 1 ▲공업직은 21명 채용에 273명 지원 13대 1 ▲시설직은 37명 채용에 449명 지원 12.1대 1 ▲간호직은 4명 채용에 209명 지원 52.3대 1 ▲세무직은 4명 채용에 395명 지원 98.8대 1 이다.
응시자 연령대는 26~30세가 2997명(36.6%)으로 가장 많았으며 18~25세가 2806명(34.3%), 31~35세가 1348명(16.5%), 36세 이상 1041명(12.7%)이 뒤를 이었다. 최고령 접수자는 57세(남성)다.
성별로는 남성 3822명(46.7%), 여성 4370명(53.3%)으로 여성이 약간 높았다.
대전시는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보다 20명이 늘었으며 공직사회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이 시작되면서 채용인원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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